저녁시간에 든든한 해장국이 생각났다.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최뼈다구 해장국을 방문했는데, 여행객도 많고 분위기가 활기찼다.
과연 맛과 가성비는 어떨까? 직접 경험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상세 정보
최뼈다구해장국
📍위치: 부산 사상구 광장로 22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메뉴
✔️ 해장국 10,000
✔️ 감자탕 20,000 / 30,000 / 40,000
✔️ 왕갈비탕 16,000
✔️ 삼겹살 9,000
✔️ 목살 9,000
방문 후기
깔끔한 외관과 하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터미널과 가까워 그런지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고, 전반적으로 북적이지만 너무 붐비지는 않는 분위기 였다.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 테이블에 앉자마자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이걸로 해장국 1개를 주문했다.
주문을 넣고 기다렸는데, 놀랍게도 3분만에 해장국이 바로 나왔다.
음식이 빠르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배고픈 손님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수북히 쌓인 고기가 보인다.
첫 국물을 한입 떠보니, 진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이 감돌았다.
국물은 처음부터 엄청 뜨겁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해장국 속에는 큼직한 고기가 총 세덩이가 들어 있는 데 살코기와 뼈부분이 적절히 있어 먹기에 좋았다.
푸짐한 고기의 양이 이곳을 유명하게 해준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
추가 반찬과 밥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김치는 기성품 느낌이 적게났고, 감칠맛이 살아 있었다.
바로 옆에는 해장국에선 빠질 수 없는 소스를 가져올 수 있다.
저녁 시간대 식당 내부는 약 2/3 정도 차있는 상태로 적당히 붐비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터미널 근처라 그런지 여행객들고 꽤많이 보였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시 본 간판
빠른 서빙, 푸짐한 양, 적당한 가격으로 다음에도 부담없이 방문할 만한 곳이었다.